금산에 위치한 기러기 공원입니다. 아이들과 간단한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 좋은 곳이며, 의자와 테이블 챙겨 와 점심 먹기도 좋습니다. 다리밑에 그늘이 넉넉하게 있어 타프 필요 없이 당일로 놀고 가기 좋은 곳!! 꼭 한번 가보세요^^
저번 적벽강 가서 다슬기를 잡아~아주 맛있게 먹은
우리는 다시 한번 다슬기 잡을 곳을 찾아 금산 "기러기 공원"으로 왔다.
적벽강은 꽤 큰 사이즈의 다슬기가 많아서 만족한 곳이었다.
궁금하시다면 적벽강 다슬기 잡기 좋은 장소
금산 적벽강 "다슬기 잡기 좋은 장소"
금산 적벽강은 돌산이 장관을 이루고, 물높이가 낮아서 여름에 아이들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이다. 또한 무료 노지장소로 1박 캠핑하기 너무 좋고, 차가 진입이 가능하여 물가 쪽 캠핑으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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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넓은편이다.
주차자리가 없다면 근처에 주차가능한 곳은 많다.
예전에는 캠핑족들이 많이 있었는데~길은 다 엎어서 캠핑은 불가능해졌다.
당일 피크닉만 가능할듯하다.
수돗가도 있어 간단한 설거지도 가능하고, 과일이나 간단한 씻기가 가능하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관리가 잘되어있다.
주차장을 지나 그늘마다 사람들이 자리해 있다.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는 잠깐 과일만 먹고 왔는데... 그때는 다리밑까지 가지 않고
나무그늘에 앉아있었다.
물 깊이도 적당하고 다슬기 꽤 크다는 걸 알게 되어 다슬기 잡으러 다시 온 것이다.
하지만....
전날 비가 와 완전 흙탕물이 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ㅠㅠ
다리밑 그늘 자리 평평한 곳에 자리 잡아 간단하게 김밥과 과일을 먹고 잠깐 쉬었다.
흑탕물을 바라보며...ㅠㅠ
모래가 아닌 잔디에 앉아있고 싶었지만
이미 다른 분들이 계셔서 다리밑 그늘로...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가 보이고
다른 쪽에는 미니폭포가 있다~당일 피크닉으로 정말 좋은 곳이다.
하 지 만.......
단점도 존재한다.
출렁다리가 생기고 단체등산객들이 늘면서 점심을 단체로 다리밑에서 드시더라ㅠㅠ
시끌시끌~떠들고~춤추고~완전 시장바닥이 된다.
근처 마이크로 트로트 노래 부르는 소리도 장난이 아니다.
단점이 좀 큰 곳이긴 하다. 주말에 간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낀 빨간 날에 가시길 추천한다.
첫 번째 왔을 때는 평일에 와서 그런가 일반 피크닉객들만 있었는데
주말에 오니 난장판이었다.
그래도 12시 30분 넘으니 슬슬 정리하시고~가시네요.
오후 1시부터는 피크닉 괜찮을듯하다.
기러기 공원
주말에는 1시 이후에 가시면
등산객들 없어요.
가족 피크닉 장소로 추천합니다.
덤으로 수영금지라 쓰여있지만
간단한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도 가능합니다.